"여중생이랑 성관계 했지?" 불법촬영 협박에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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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촬영물 등 이용강요, 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 공갈 등의 혐의로 A씨(29)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미성년자인 B씨(15)와 공모해 피해자 C씨(남·44)를 SNS로 접근한 뒤 유인해 조건만남을 갖게 한 뒤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했다.
이어 C씨 휴대폰에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C씨는 물론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씨에게 현금 2000만원을 뜯어내고도 추가로 수천만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했고, C씨는 이를 견디다못해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받고 있는 위계 등 간음 혐의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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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미성년자인 B씨(15)와 공모해 피해자 C씨(남·44)를 SNS로 접근한 뒤 유인해 조건만남을 갖게 한 뒤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했다.
이어 C씨 휴대폰에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C씨는 물론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씨에게 현금 2000만원을 뜯어내고도 추가로 수천만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했고, C씨는 이를 견디다못해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받고 있는 위계 등 간음 혐의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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