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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태극마크 무산 유력...추가 발탁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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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만1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4-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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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안우진은 현재 후배들과 원만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으며 애초 피해자 3인으로 지목받았던 이들도 당시 징계를 받았던 사안을 ‘폭력’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주장이었다. 사건에 대해 잘못을 밝히거나 반성하는 차원의 입장 발표가 아니라 애초에 ‘폭력이 없었다’는 입장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이런 입장 발표는 오히려 독이 됐다.

하지만 애초에 모든 야구계가 안우진 발탁을 부정적으로 여겼던 것은 아니다. WBC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른 국가대표 영구 자격정지를 따라지 않아도 되기에 절차상으로 문제가 없는 점. 또 안우진이 수년간 ‘학폭 가해자’로 주홍글씨가 새겨져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는 점 등을 안타깝게 여긴 일부 기술위원들은 ‘우완 에이스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안우진의 발탁도 고려해왔다.

그러나 안우진이 과거 합의를 마친 피해자들과 ‘폭행 사실이 없었다’면서 대안적 사실을 주장하자, 야구계 여론도 급격히 냉각된 모양새다. 이후 안우진은 관심명단에서 빠진 것은 물론 이후 잠정적으로는 WBC 대표팀 승선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시작했다.

실제 과거 안우진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 1명은 입장문을 발표한 3인과 달리 ‘폭력이 없었다’거나 ‘안우진 선배를 응원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 입장과는 달리, 아직도 심각한 피해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에도 학교측과 안우진 학부모 측의 권유로 사건을 미봉했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우진 측은 이후에도 사과를 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피해자 측에 연락을 했지만 상대는 이런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안우진을 만나려 하지 않는 상황이다. 결국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이었던 피해자의 용서 없이 관계가 호전된 이들을 중심으로 과거와 달라진 입장 발표가 야구계에선 ‘가해자 측이 반성의 기미 없이 여론전을 펼쳐 새로운 사실을 만들려 한다’고 받아들여졌다.

안우진의 활약 이후 피해자 측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면 다시 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일. 복수의 언론들도 추가 보도를 준비하는 등, 일부 언론들의 옹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야구계 여론은 차갑게 식었다. 결국 안우진은 이후 야구계 시상식 대부분에서 ‘패싱’을 당하는 등 올해 호전됐던 내부 여론까지 놓치고 말았다.

안우진에게 마지막 기회였던 지난 12일 대표팀 기술위원회 회의에서도 끝내 그의 발탁은 긍정적으로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기술위원회는 이날 내년 1월 제출할 35인의 명단을 추리는 긴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명단 외 안우진을 대상으로 한 추가 발탁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보단 해외파 야수들의 합류 등과 내부 핵심 포지션 등에 대한 예비 명단 확정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KBO는 관심명단 50인 가운데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을 내년 1월 중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하는 30인의 최종 명단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까지. 해당 시기까지 극적인 반전이 있지 않는 한 안우진의 WBC 대표팀 승선은 매우 희박해진 분위기다.

http://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10/0000912510



간단요약: 언플하면서 더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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